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IN LINE UP] 김민재vs손흥민 대격돌! 뮌헨-토트넘 선발 공개...다이어는 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가동민 기자(상암)] 김민재와 손흥민이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2019년 12월 이후 무려 5년 만에 마주한다. 김민재와 손흥민은 커리어 첫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가브리엘 비도비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시프 스타니시치, 마티스 텔, 토마스 뮐러, 사샤 보이, 라파엘 게레이루, 세르주 그나브리, 조슈아 키미히, 김민재,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로 나온다.

스벤 울라이히, 막스-요제프 슈미트, 레온 고레츠카, 에릭 다이어, 주앙 팔리냐, 브리안 사라고사, 콘라드 라이머, 네스토리 이란쿤다, 아딘 리치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누사이르 마즈라위, 노엘 아세코, 아담 아즈누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메디슨,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브래넌 존슨,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파페 사르,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장한다.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베리발, 티모 베르너, 마노르 솔로몬, 알레호 벨리즈, 브랜던 오스틴, 알피 화이트맨, 데인 스칼렛, 알피 디바인, 루카 군터, 조지 애보트, 마이키 무어, 윌 랭크셔, 제이미 돈리, 타이리스 홀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적으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었고 김민재는 K리그, 중국 슈퍼리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세리에 A,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면서 만날 일이 없었다. 두 선수 모두 분데스리가를 경험했지만 손흥민은 2014-15시즌을 끝으로 분데스리가를 떠났고 김민재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두 선수는 현재 한국 축구의 핵심적인 선수들이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한국 선수들 중 유럽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오랜 기간 PL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 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거듭났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철벽 수비를 보여줬고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활약을 인정받아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됐고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으로 이적했고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고 아쉬움을 남겼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이 상상하던 손흥민이 김민재를 뚫는, 김민재가 손흥민을 막는 장면이 현실이 됐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가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오면 두 선수가 맞붙는 상황이 자주 연출될 수 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 개인보다는 팀에 초점을 맞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축구 경기다. 두 선수만의 경기는 아니다. 11대 11이다. 국가대표팀 동료를 상대하는 건 손흥민에게 뜻깊은 경기겠지만 우리가 시즌을 앞두고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많은 골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형성해 공격 축구를 선호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고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인다면 많은 득점 기회가 나올 것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