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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주전 경쟁 더 힘들어지겠네...포르투갈 역대급 재능, PSG 이적 임박→메디컬 테스트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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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주앙 네베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네베스의 PSG 이적이 완료됐다. 네베스의 PSG 이적은 시간문제다. 네베스는 파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2004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네베스는 벤피카 유스를 거쳐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어린 자원임에도 많은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았다. 네베스는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벤피가는 네베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었고 바이아웃 조항도 삽입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 원)였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나왔고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네베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활동량이 많아 중원에 큰 힘이 된다. 특히 패스 능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짧은 패스, 긴 패스, 동료와 주고받는 플레이 등 공격 연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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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스의 좋은 활약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이었다. 지난 겨울 맨유가 네베스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벤피카는 맨유와 협상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맨유의 관심을 부정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는 네베스가 맨시티로 합류하게 하도록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실바는 네베스에게 맨유가 아닌 맨시티로 이적하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는 네베스와 같은 포르투갈 국적이다.

하지만 2023-24시즌이 끝나고 아스널, PSG도 네베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네베스 영입전에서 PSG가 앞서 나갔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PSG와 네베스가 개인 합의를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구단 사이의 합의를 진행했고 결국 PSG 이적이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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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베스가 PSG에 합류하게 되면 이강인 입장에서는 주전 경쟁이 어려워진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었고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왔다. 아시안컵 이후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줄어들었다.

중원에서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았다. 측면에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망 뎀벨레를 선호했다. 이번 여름 미드필더진에 네베스까지 추가되면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더 힘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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