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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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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손흥민 멀티골 폭발'...토트넘, 팀 K리그에 3-0 리드! 완전히 압도(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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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손흥민이 전매특허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서울을 런던으로 만들었다.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은 토트넘이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팀 K리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현우, 이명재, 박진섭, 박승욱, 최준, 이동경, 정호연, 양민혁, 이승우, 양민혁, 주민규가 선발로 나섰다. 황인재, 이탈로, 오베르단, 일류첸코, 세징야, 정재희, 안데르손, 강투지, 완델손, 요니치, 황문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가 선발 출전한다. 히샬리송, 데스티니 우도기, 애슐리 필립스는 명단 제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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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강하게 밀어붙였다.전반 6분엔 윤도영과 손흥민 대치 상황이 발생했는데 윤도영이 유려한 드리블을 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이 두들겼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사르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14분 포로와 존슨이 연속 슈팅을 했는데 조현우가 연속으로 막았다. 조. 전반 16분 돈리가 패스를 보낸 걸 포로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문 위로 벗어났다.

이동경이 좋은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9분 윤도영이 우측에서 올라간 뒤 최준에게 패스했다. 최준의 크로스는 중앙으로 향했는데 수비 맞고 나왔다. 이동경이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3분 주민규가 내준 걸 이동경이 바로 패스했고 이를 양민혁이 잡아 돌진한 뒤 슈팅을 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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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가 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박승욱의 전환 패스 미스가 토트넘 역습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냈는데 쿨루셉스키가 세컨드볼을 밀어 넣어 1-0을 만들었다.

손흥민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33분 손흥민이 우측까지 이동해 슈팅을 날렸는데 조현우가 막았다. 전반 34분 쿨루셉스키 왼발 패스를 받은 베리발이 왼발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대에 맞았다. 전반 35분 베리발이 좋은 패스를 보냈고 존슨이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오프사이드였지만 베리발의 패스, 존슨의 침투 모두 좋았다.

밀리던 팀 K리그도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6분 양민혁이 끌고 올라갔고 중앙으로 내준 걸 이동경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손흥민이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좌측에서 밀고 올라간 손흥민은 전매특허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 골로 토트넘은 2-0으로 앞서갔다. 손흥민은 팬들 앞으로 가 찰칵 세리머니를 하면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팀 K리그는 좁은 공간에서 토트넘 압박을 뚫어내며 기회를 노렸다. 측면에서 양민혁이 분투를 했는데 슈팅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쿨루셉스키와 연계 속에서 수비를 완전히 벗겨냈고 그대로 강하게 슈팅을 차며 3-0을 만들었다 .전반은 토트넘의 3-0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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