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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팀K리그 선발 공개…손흥민과 양민혁, 예상대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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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맹봉주 기자] 상암에 토트넘이 떴다.

토트넘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팀K리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토트넘과 팀K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손흥민과 양민혁은 각각 토트넘, 팀K리그의 선발로 나선다. 먼저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에메르송 로얄,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페페 사르,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 루카스 베리발,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팀 K리그는 양민혁, 박진섭, 정호연, 이성우, 이명재, 주민혁, 이승우, 박승욱, 최준, 이동경, 조현우가 토트넘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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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입국한 토트넘은 30일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일정을 소화했다. 국내축구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토트넘은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있는 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년을 뛰며 팀의 에이스이자 간판스타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여름부터는 주장 완장까지 찼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100골 돌파 등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굵직한 업적을 수차례 쌓았다. 지금까지 커리어만 놓고 봐도 토트넘 전설이다.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통산 162골 84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해당한다.

1992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풍부한 활동량과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5위, 토트넘 팀 내에선 압도적인 득점, 도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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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특히 손흥민과 양민혁의 맞대결이 관심이 모아졌다.

양민혁인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K리거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으로 직행한 최초의 일이었다.

강원FC 소속의 양민혁은 윙어다. 만 17세 어린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1년 만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K리그1 역사상 최초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에 발탁되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최연소이자 최초로 준프로 신분에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발재간에 능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고 골 결정력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K리그1에서 많은 경기 뛴 건 아니었지만 몇 번만 봐도 재능은 분명 특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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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1 25경기 뛰며 8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결국 토트넘의 러브콜까지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 영입을 발표했다. 양민혁의 토트넘 합류 시기는 2025년 1월.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연봉, 이적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유럽으로 직행한 역대 K리거 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은 이날 팀K리그의 선발로 나서 손흥민과 맞선다. 토트넘의 현재와 미래가 격돌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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