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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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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측면 수비수 김태현·센터백 연제운 영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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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김태현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양발을 모두 잘 쓰는 수비수 김태현(27)을 전남 드래곤즈(2부)로부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안산 그리너스(2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태현은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21년 전남으로 이적한 뒤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김천 상무에 입대한 김태현은 이번 시즌 13경기를 소화한 뒤 최근 전역해 전남으로 복귀했지만, 전북의 러브콜을 받고 팀을 옮기게 됐다.

김태현은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양발을 자유롭게 쓰면서 좌우 풀백 자리도 맡을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북은 또 이날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중앙 수비수 연재운(29)도 함께 영입했다.

연제운은 영입으로 전북은 홍정호, 박진섭, 이재익과 더불어 중앙 수비를 두텁게 해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전북 현대에 입단한 연제운
[전북 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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