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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올림픽] '반나체 블루맨', 개회식 논란에 "누드는 올림픽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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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시지 노래에 담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일부 공연이 과했다는 논란이 인 가운데 해당 장면에 반나체로 등장했던 배우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NBC 방송에 따르면 개회식에 파란 망사 옷을 입고 등장했던 프랑스 가수 필리프 카트린느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가 벌거벗고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났을까"라며 "나체 상태에서는 총이나 단검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아마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