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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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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우승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00951007

연합뉴스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 [올림픽] 16세 명사수 반효진 100번째·남자 양궁 단체전 101번째 금메달

혜성같이 등장한 10대 명사수 반효진(대구체고)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하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10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연소 금메달 신기록도 수립했다. 양궁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을 3회 연속 제패하고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개막해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27일부터 사흘 내리 금메달을 따내며 벌써 목표치인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9155151007

■ [올림픽] 허미미, 여자 57㎏급 은메달…한국 유도 첫 메달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세계 1위)와의 결승전에서 지도 3개를 받고 반칙패했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 유도가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메달이다. 앞서 이틀간 치러진 남녀 4개 체급에서는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02051007

■ 하루 차이로 희비 엇갈린 피해자들…"자진 취소는 구제 제외"

티몬·위메프 미지급 사태로 여행업계에서 자체 보상안을 마련해 피해자 구제에 나섰으나, 정작 일찍 자진 취소를 결정한 소비자들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여행업계는 티몬·위메프가 밀린 대금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사례를 보상할 수는 없다며 난색을 보인다. 3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위메프를 통해 예약한 야놀자 펜션 상품을 취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9131300030

■ 野, 오늘 방송4법 강행처리 완료…與, 거부권 건의 방침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 4법' 가운데 네 번째 법안인 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30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강제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해 곧바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할 방침으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9104900001

■ 신원식 국방장관 "北, 美 대선 전후 7차 핵실험 가능성"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핵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신 장관은 전날 도쿄에서 이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결단만 내리면 가능하도록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면서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결정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그간 북한이 이미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언제라도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러 차례 제기해 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06800071

■ '양문석 편법대출' 관여 수성새마을금고 임직원 4명 징계 의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른바 '양문석 편법대출'에 관여된 대구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30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중앙회는 이달 25∼26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편법 대출'과 관련된 수성금고 임직원 4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의결했다. 의결된 징계 수위 및 구체적인 사유 등은 9월 말께 각 금고에 전달된 후 중앙회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9129600530

■ "내 소중한 한표 훔쳤다"…베네수엘라, 부정선거 논란 '확산'

남미 베네수엘라 대선을 둘러싼 부정·불공정 선거 정황이 지속해서 쏟아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분노도 거세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주변국들은 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유보하거나 국제사회에 긴급회의를 요청했고, 베네수엘라 당국에서는 외부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야권에 대한 수사를 시사하는 등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하는 분위기다. 29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일간 엘나시오날, 영국 BBC방송 스페인판(BBC문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을 종합하면 전날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소에 몰린 유권자들을 고의로 오랫동안 기다리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03851087

■ "이미 늦었는데"…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돌연 연기

교육부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이번 주 발표하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다. 교육부는 후속 조사인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가 불과 두 달도 남지 않아 한꺼번에 발표하겠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으나, 갑작스러운 연기 배경으론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온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6일 오전까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하기로 했다가, 26일 오후 급작스럽게 결과를 당분간 발표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9129000530

■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전국 곳곳 비…낮 최고기온 36도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3도, 인천 25.4도, 수원 25.9도, 춘천 26.3도, 강릉 30.0도, 청주 27.0도, 대전 26.5도, 전주 26.8도, 광주 26.0도, 제주 27.9도, 대구 25.9도, 부산 26.2도, 울산 25.6도, 창원 25.3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0780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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