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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최은종 감독(왼쪽부터), 서창완, 전웅태, 성승민, 김선우, 김성진 코치
2024 파리 올림픽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설 근대5종 대표팀이 결전지에 입성했습니다.
최은종 감독이 이끄는 근대5종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근대5종 대표팀은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에 마련한 사전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먼저 들어가고 다음 달 4일부터는 올림픽 선수촌 인근의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때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남자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뤘던 한국 근대5종은 이번 파리 대회에서 '멀티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6월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팀의 자신감은 충만한 상태입니다.
올림픽 근대5종에선 남녀 개인전만 열릴 예정인데, 지난 올림픽 당시 맹활약했던 남자부의 전웅태,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 김선우(경기도청)가 출격합니다.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소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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