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은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마일랏. 사진=수원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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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2 수원삼성이 공격력 강화를 루마니아 출신 공격수 세바스티안 마일랏(26·Sebastian Mailat)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일랏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 가능한 윙포워드로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이 강점이다. 루마니아 1부리그 소속으로 프로 통산 193경기에 출전해 39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마일랏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구단인 수원삼성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며 “수원삼성이 파벨 바데아, 이온 루츠, 코스민 올러로이우(올리) 등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친 곳이라는 곳을 알기에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나를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훈련 시설도 너무 좋아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승격이 이번 시즌 최우선의 과제라는 점은 잘 알고 있다. 반드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일랏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등번호 70번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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