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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이든 산초가 이강인과 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존'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산초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원칙적 합의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는 받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산초 PSG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22일 "최신 정보에 따르면 PSG도 산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 좋은 점은 PSG가 산초와 개인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PSG는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과 연결됐다. 놀랍게도 산초도 노리고 있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입성한 후 스타가 됐다. 도르트문트 첫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를 뛰고 12골 14도움을 기록하더니 17골 16도움, 8골 11도움 등을 기록하면서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도르트문트에서 미친 활약을 보이며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8,500만 유로(약 1,276억 원)를 투입했다. 맨유에선 실망만 줬다. 2021-22시즌부터 맨유에서 뛴 산초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나와 6골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매우 실망스러웠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모습을 아예 못 보여줬다.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기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공개 항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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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됐다. 산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도르트문트에서 후반기만 뛰고 분데스리가 14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결승행, 준결승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 완전이적설도 있었지만 이적료 합의에 실패해 맨유로 돌아오게 됐다.
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매각 의사가 없는 건 아니었다. PSG가 산초 영입에 다가서고 있다. 산초는 맨유에선 실망스러웠어도 지난 시즌 후반기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듯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PSG로 간다면 우스만 뎀벨레와 경쟁을 할 예정이다.
이강인과도 경쟁 혹은 공존을 할 것이다. 이강인은 나폴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뒤로 하고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 모두 구단의 현재이자 미래로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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