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롯데, NC 대파하고 5연패 탈출…반즈, 7이닝 2실점 쾌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찰리 반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찰리 반즈의 호투 속에 고승민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패의 사슬을 끊은 9위 롯데는 가장 뒤늦게 40승(52패 3무) 고지에 올랐다.

롯데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중전안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이어 손호영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3회에는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고승민을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4-0이 됐다.

7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나승엽이 우월 3루타를 터뜨려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침묵하던 NC는 7회말 맷 데이비슨의 솔로홈런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8회초 장두성의 적시타에 이어 고승민이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9-2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반즈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홈런 선두인 데이비슨은 가장 먼저 시즌 30호 고지에 올랐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