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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SON이라고? YANG 실력 좀 보자!” 양민혁 출전하는 팀K리그 대 토트넘, 영국도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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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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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양민혁(18, 강원)이 영국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BBC 등 영국 주요언론은 26일 “양민혁의 토트넘 핫스퍼 이적이 완료됐다. 양민혁은 한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양민혁은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에서 뛰는 세 번째 한국선수가 됐다.

양민혁은 26일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토트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양민혁은 8골, 4도움을 올리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가치를 증명했다.

토트넘 계약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 팬들도 양민혁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18세 양민혁이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 양민혁은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비교되며 ‘넥스트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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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은 양민혁의 기량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대 팀K리그가 대결한다. 양민혁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 전 K리그 선수로 맞대결을 펼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아직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양민혁에 대한 관심은 사실이다. 한국에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며 양민혁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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