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 올림픽 첫 출전 선수 22명
나흘 72홀 스트로크 방식, 교포 선수 3명
1900년 이후 124년 만에 파리올림픽 컴백
박인비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환하게 웃고 있다. |
◆2(개)= 금메달 수. 남녀부 개인전을 시상한다. 단체전 등 종목 확대가 필요하다는 요구다. 아시안게임 골프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3(명)= 교포 선수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이민우 남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을 따냈다.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이 2개인 선수다.
◆4(명)= 한 국가 대회 최다 출전 선수 수. 올림픽 랭킹이 기준이다. 15위 이내에 선수가 다수 포진할 경우 최대 4명까지 나설 수 있다. 이번에는 미국 남자만 유일하게 4명 등판한다.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라크, 콜린 모리카와가 주인공이다.
◆9(개국)= 2016년 이후 올림픽에서 메달을 맛본 국가. 한국, 잉글랜드, 미국, 대만, 일본, 뉴질랜드, 중국, 스웨덴, 슬로바키아 등이다. 로리 사바티니는 도쿄 대회 때 남아공이 아닌 슬로바키아로 국적을 변경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2(명)= 파리올림픽 첫 출격 선수. 한국 김주형을 비롯해 남자 12명, 여자는 세계랭킹 5위 인뤄닝(중국) 등 10명이 올림픽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65(개국)= 남녀 참가국 수다. 국제골프연맹(IGF)에 따르면 남자 32개국, 여자는 33개국이다.
◆72(홀)= 우승자 가리는 방식.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컷 오프’는 없다. 동타가 있을 경우 메달 색깔을 결정하기 위해 3개 홀 연장전을 실시한다. 여기서도 승부가 결정되지 않으면 서든데스다.
◆1900(년)= 근대 올림픽에서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파리올림픽의 개최 시기. 124년 만에 골프가 파리로 돌아왔다.
◆1904(년)= 골프가 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해.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선 남자부 경기만 펼쳐졌다. 미국이 단체전, 캐나다 조지 라이언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이 벌어진 연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시기가 1년 연기됐다.
◆7331(야드)= 파리 근교의 르 골프 나쇼날 올림픽 코스의 전장. 파72다. 1990년 건설됐고, 8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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