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난민 선수단, 오륜기 앞세운 보트 타고 개회식 두 번째 입장 [올림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종목 37명 출전…역대 최대 규모

뉴스1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오륜기를 앞세워 입장한 난민 선수단. ⓒ AFP=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난민 선수단이 오륜기를 들고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입장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파리의 센강에서 진행됐다.

205개 참가국 중 그리스에 이어 2번째로 입장한 난민 선수단은 오륜기와 함께 센강에 등장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을 통해 처음 구성된 난민 선수단은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난민 선수단은 총 15개국에 거주하며 12개 종목에 출전하는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역대 올림픽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기수는 복싱의 신디 은감비와 태권도의 야히아 알 고타니가 맡았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