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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릉, 김정현 기자) 강원FC의 에이스 양민혁과 전북현대의 새로운 영입생 이승우의 맞대결은 전반부터 시작하지 않을 예정이다.
강원과 전북이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강원은 현재 4위(12승 5무 7패 승점 41), 전북은 10위(5승 8무 11패 승점 23)다. 강원은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전북 상대 우위에 있다.
강원은 직전 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양민혁의 멀티골, 그리고 신입생 코바체비치의 이적 후 첫 골이 터지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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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특히 양민혁이 최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로 가장 큰 화두에 올라 있다. 영국 BBC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이 토트넘의 양민혁 영입이 근접했다고 알리면서 양민혁이 올 시즌이 끝나면 내년 1월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민혁은 직전 경기 멀티 골을 포함해 리그 24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벌써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역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민혁은 올 시즌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기도 하다. 이날 경기 역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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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김두현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처음 치른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HD에 2-0 완승을 거두며 대대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새로운 영입생 안드리고, 유제호, 전진우가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더군다나 전북은 이승우까지 4년 6개월의 계약 기간으로 영입하며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이승우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첫 전북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강릉에 왔다. 다만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강원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이광연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이기혁,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김동현과 이유현, 유인수와 양민혁이 측면을 맡는다. 이상헌, 조진혁이 최전방에 나서 공격한다. 박청효, 신민하, 김우석, 송준석, 김강국, 진준서, 김경민, 정한민, 하지치가 벤치에서 준비한다.
전북은 4-1-4-1 전형으로 맞선다. 김준홍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이재익, 홍정호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한다. 한국영이 홀로 수비를 보호하고 2선 중앙에 유제호, 김진규, 측면에 송민규, 안드리고가 나선다. 최전방엔 티아고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정훈, 안현범, 페트라섹, 박창우, 보아탱, 이수빈, 문선민, 이승우, 박재용이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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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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