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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이영애 "'옷 왜 이러냐' 푸념했는데 베스트 드레서 상…스태프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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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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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이영애가 베스트드레서에 올랐던 드레스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25일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채널에는 '솔직히 얼굴만 봐도 재밌음. 24년간의 이영애 #패션타임라인. 아니, 근데 24년 동안 옷만 달라지지 미모는 그대로잖아요?'란 제목으로 이영애와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2000년 이후 화제를 모았던 이영애의 패션 사진들을 보여주며 이영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제작진이 특별히 좋아하는 색을 묻자, 이영애는 "블루 계통을 좋아한다"고 했다. 자신의 퍼스널 컬러도 '블루'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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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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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베니스 영화제, 2006년 베를린 영화제 때 한복을 입은 사진이 나오자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 때 현지의 패션지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뽑혔던 기억이 난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클래식한 한복을 선호한다. 한복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열린 '제17회 아시안 필름어워드' 당시 화이트 드레스에 대해서는 "제가 피부가 희니까 저도 흰색이 잘 받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며 "(저 드레스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스타일리스트 실장님이 처음에 옷을 가져왔을 때 '나는 심플한 걸 좋아하는데 왜 이런 걸 가져왔냐'고 푸념을 늘어놨는데 홍콩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잘했어요' 하고 보너스를 드렸다"며 멋쩍게 웃음 지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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