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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김정근♥이지애, 아들 5살 생일 기념 1000만원 기부…사랑의열매 어린이 나눔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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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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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이지애 가족. / 사진제공=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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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정근·이지애 부부의 자녀 김도윤 군이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어린이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아들 도윤 군의 만 5세 생일을 맞이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가입이 이뤄졌다.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사내 봉사 활동을 함께 다니고, 결혼 후에도 목소리 내레이션 재능기부, 아동들을 위한 도서 기부, 비영리단체 홍보대사 등 기부와 봉사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첫 자녀인 김서아 양의 첫 돌을 맞아 건강하게 자라준 것에 대한 감사함과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아암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둘째 자녀인 김도윤 군이 올해 만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첫 기부를 결정했다. 해당 성금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상처를 회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2023년 사랑의열매 착한가정 5000호로 가입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광고에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등 자녀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부는 "우리가 받는 사랑이 당연하지 않음을 항상 생각하며 받은 사랑을 또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는 삶을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총장은 "부모로부터 본받아 나눔을 실천한 경험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인생의 큰 유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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