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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선 넘은 악성 루머…팝핀현준→지연, 황당 '이혼설'에 몸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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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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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명인 가족들이 때아닌 이혼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24일 댄서 팝핀현준은 현진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진영은 "너 요즘 소문이 안 좋던데"라며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이혼설을 언급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완전 황당하다. 아까 박애리 만났다"며 "이혼했으면 같이 살리가 없지"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댄스 학원 제자랑 불륜이 났다. 딸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상상초월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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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팝핀현준은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함. 오죽하면 효녀 가수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라며 가짜뉴스에 한 차례 분노한 바 있다.

연이은 루머에 시달리던 팝핀현준은 가짜뉴스에 대해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선처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은 부부는 때아닌 이혼설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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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라디오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한 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가 되며 이혼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이혼설에 대해 엑스포츠뉴스에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에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황재균, 지연에게 거듭 사과를 전했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가짜뉴스에 누리꾼들은 "법에 따라 정의구현이 실현되길", "가짜뉴스 뿌리 뽑아야", "꼭 처벌받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황재균·지연, 유튜브 채널 '현진영', 팝핀현준·박애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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