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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vs이승우 빅뱅...강원-전북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 만원 관중 달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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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행이 임박한 양민혁과 전북 현대로 간 이승우의 대결이 펼쳐진다.

강원FC가 다시 한번 만원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강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3경기 연속 1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강원은 시즌 두 번째 매진 사례를 내걸 준비를 마쳤다.

26일 전북전 원정석이 모두 팔리면서 전 좌석 판매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경기에서 매진 사례를 내 걸게 되면 지난달 22일 김천 상무전에서 세운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원FC 최다 관중(1만 1,578명)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FC는 지난 3월 31일 K리그1 4라운드 FC서울과의 춘천 홈경기에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전 좌석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수원FC전에서는 홈 좌석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최근 열린 3경기에서 모두 1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메웠다.

이날 경기는 '주주데이'로 꾸며진다. 주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선수단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수단 워밍업 입장 시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단체 사진 촬영이 이뤄진다. SNS 선착순 신청으로 주주 20명을 선정한다. 또한 주주가 직접 플레이어 에스코트에 나선다. 사전에 선정된 22명의 주주가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한다.

장외 부스에서 주주 인증만 해도 선착순으로 강원FC 리유저블컵 또는 파니니카드를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 추가로 주어지는 경품응모권은 장외에서 경품 추첨을 통해 스카이베이호텔 경포 숙박권, 뉴랜드올네이처 발효홍삼, 레고랜드 2인 이용권으로 돌아올 수 있다.

전북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기 전에는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뉴랜드올네이처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카드 뽑기 이벤트를 통해 청년고기장수 식사권이 주인을 찾는다. 강원FC 대표 먹거리인 감자 아일랜드, 봉평막걸리 판매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도 경기장에 자리할 예정이다. 각 게이트 입구에선 자신만의 특색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들 수 있다.

경기장을 일찍 찾는 팬들을 위해 MD스토어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홈 유니폼이 재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다. 양민혁의 K리그 첫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기념하는 슬로건 타올이 출시됐다. 선수단 피규어, 등신대 뽑기 기계 부스가 운영된다. 조진혁의 친필사인이 담긴 스페셜 티켓 100매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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