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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K리그2 선두 안양이 꼴찌 안산에게 잡혔다.
안산그리너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에서 추가시간 김도윤의 극장골이 터져 선두 FC안양을 3-2로 이겼다. 승점 43점의 안양은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안산(승점 20점)은 12위 성남과 승점차 없는 최하위다.
극적인 경기였다. 전반전 득점이 없었지만 후반에만 무려 다섯 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양세영의 골로 안산이 기선을 잡았다. 불과 2분 뒤 야고가 동점골을 넣었다.
안산은 후반 31분 김범수가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자 안양이 후반 42분 이태희의 동점골로 다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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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나는가 싶었던 추가시간 김도윤이 골문 앞에서 그대로 패스를 각도만 바꾸는 감각적인 결승골을 뽑았다. 홈에서 리그 선두를 잡은 일대 사건이었다.
서울이랜드FC는 김포를 5-2로 대파했다. 변경준, 카즈키, 오스마르, 이준석, 서재민까지 무려 다섯 명의 선수가 차례로 골을 뽑았다. 이랜드(승점 34점)는 4위가 됐고 김포(승점 30점)는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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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은 충북청주를 3-0으로 대파했다. 정세준, 주닝오, 데니손이 차례로 골을 터트렸다. 승점 37점의 충남아산은 3위다. 충북청주(승점 29점)은 9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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