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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게임 분야 확장하는 넷플릭스…"기존 IP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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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넷플릭스가 게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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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이번 달부터 매달 하나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지난 18일 수익 실적 발표회에서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게임과 관련해 "게임 이니셔티브에 착수한 지 3년에 가까워졌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꽤 공격적인 참여율 증가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5년 및 2026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0개가 넘는 게임을 출시했지만, 피터스 CEO는 "아직 상대적으로 참여가 적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출시 예정인 80개 이상의 게임은 '대화형 내러티브 게임'(Netflix Storeis)으로 분류되며, 인기 시리즈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처럼 기존 넷플릭스 IP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테드 사란도스 공동 CEO 겸 대표이사 역시 "넷플릭스가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재미있고 놀랍다"고 전했다. 그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즌과 시즌 사이에, 심지어 시즌이 끝난 후에도 게임 플랫폼을 통하여 새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라인, 이벤트를 소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다음 시즌이나 영화의 속편에서 구체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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