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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니코 윌리엄스는 '핫매물'이다. 파리 생제르맹(PSG)도 원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윌리엄스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미 아틀레틱 빌바오와 접촉을 했다. 윌리엄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5,800만 유로(약 871억 원)다"고 이야기했다. PSG가 윌리엄스 영입 경쟁에 참전하면서 바르셀로나와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윌리엄스 상황을 주시 중이다.
윌리엄스는 이냐키 윌리엄스 동생으로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자란 2002년생 윙어다. 형만큼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점차 출전시간을 늘렸고 2022-23시즌엔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고 스페인 라리가 36경기를 뛰고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라리가 31경기 5골 11도움을 올리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들었다. 라민 야말과 함께 좌우 측면을 구성했다. 윌리엄스는 좌측에만 있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와 전개에 관여하고 수비를 끌었다. 6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로 통산 4회 우승을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야말과 친분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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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를 강력히 원했다. 주앙 펠릭스, 사비 시몬스 등도 관심을 가졌지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에만 집중 중이다. 윌리엄스가 오면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가대표 좌우 측면 공격수를 그대로 이식할 수 있다. 페드리, 파블로 가비까지 더해 스페인 커넥션을 공격진에 구축 가능하다.
PSG가 참전해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PSG는 윌리엄스를 타깃으로 잡았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제이든 산초 등이 타깃으로 거론됐는데 매력적인 윌리엄스에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속도와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통해 음바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 우측에 주로 나서는 이강인과 공존도 기대가 된다.
빌바오는 바이아웃 금액 아래로 윌리엄스를 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재정 문제가 있는 바르셀로나보다 풍족한 PSG가 유리해 보이는 이유다. 윌리엄스의 선택도 주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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