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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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자사 게임 부문 대표에 에픽 게임즈 전 임원을 임명했다고 23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버라이어티(Variety)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넷플릭스는 게임 사업 부문 확장을 위해 알랭 타스칸을 영입했다. 알랭 타스칸은 에픽 게임즈 게임 개발 부문 부사장을 맡았으며, 포트나이트, 레고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폴 가이즈를 포함한 인기 게임 타이틀의 개발을 감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게임 부문에 진출한 이후, 유명 인디 스튜디오인 나잇 스쿨(Night School), 보스 파이트(Boss Fight), 넥스트 게임즈(Next Games) 등을 인수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인디 게임을 출시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0개의 타이틀에 추가적으로 80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어 스쿼드 게임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 넷플릭스 게임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지난 2022년 라이브러리 일일 사용자 수는 약 170만 명,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2330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그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팬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콘텐츠와의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게임에 충실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는 정말 즐겁고 놀라운 것"이라며 게임 부문 확대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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