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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나폴리 제안 거절했는데 후보? 다음 시즌 PSG 예상 베스트 11 공개→이강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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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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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작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이 팀이 얼마나 높이 올라갈 수 있을까?"라며 다음 시즌 PSG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매체는 PSG 소속 선수들과 현재 PSG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에 제이든 산초, 빅터 오시멘,우스만 뎀벨레가 선정됐다. 산초와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원엔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이름을 올렸다. 네베스는 지난 시즌까지 벤피카에서 뛰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G가 그를 노리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네베스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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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엔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였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그런데 이강인이 빠져 있었다. 그는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39경기 6골 7도움을 몰아치며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고, 결국 PSG가 영입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첫 시즌 만에 지난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했다. PSG에 합류한 지 아직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PL 팀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PSG가 거절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파리에서 매우 편안하다. 당분간 PSG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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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나폴리와 연결되기도 했다.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이강인은 나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끄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PSG는 오시멘을 원하고, 나폴리는 주축 공격수가 빠지는 만큼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거래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다.

이마저도 PSG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PSG는 방출 조항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협상은 대기 중이다. 이강인이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강인의 잔류가 예상되지만, '트랜스퍼마크트'는 이강인의 입지가 탄탄하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이강인은 최근 휴가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다음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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