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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1티어마저 "이강인 포함 가능성 없다"…PSG, 익명의 PL 구단 1,000억 제의+나폴리까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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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다른 팀으로 보낼 생각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올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PSG는 방출 조항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현상은 대기 중이고 이강인이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성장하면서 또래 중 최고 수준의 재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선 예상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위해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이강인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에 입단한 뒤 급성장했다. 첫 시즌 31경기 1골 3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엔 39경기 6골 7도움을 몰아치며 팀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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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품은 건 프랑스 강호 PSG였다. PSG는 이적료로 2,200만 유로(약 331억 원)를 투자했다.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기여했다.

PSG에 합류한 지 아직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밝혀지지 않은 PL 팀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무려 7,000만 유로(약 1,05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PSG가 제안을 거절했다.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파리에서 매우 편안하다. 당분간 PSG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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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었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을 원하고 있고, 나폴리는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 거래에 이강인이 포함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이강인은 나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관심을 끄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이마저도 PSG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마노 기자는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PSG는 방출 조항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협상은 대기 중이다. 이강인이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우나 기자도 "이강인은 PSG 선수 중 콘테 감독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선수다. 그러나 PSG가 이를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에도 이강인이 PSG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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