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휴가를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에서 휴가를 보냈고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후안미 산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향한다. 이강인은 마요르카로부터 훈련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그의 관계는 훌륭하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과 훈련하고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이강인은 상의를 벗고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다.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기도 했다. 마요르카에서 훈련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강인은 나시에 반바지를 올려 입은 상태로 훈현을 진행했다. 동료와 공을 주고받고 작은 골대에 공을 집어넣었다. 이강인이 속도를 내서 달리는 사진도 있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강인의 왼발과 베다트 무리키의 머리는 마요르카의 핵심 공격 루트였다. 이강인은 리그에서 36경기 6골 6도움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여러 팀과 이적설이 나왔고 이강인은 PSG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게다가 이강인의 같은 포지션에 뎀벨레가 영입되면서 이강인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이강인의 이적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임되기 전에 이뤄졌고 뎀벨레의 이적은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감독이 직접 원한 선수를 밀어내는 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확고한 주전이 아니었던 이강인은 여러 차례 자리를 비웠다.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고 부상 복귀 이후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다. 이강인이 없는 사이 뎀벨레가 주전을 확고히 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부진했다. 이강인은 PSG에 돌아온 후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고 엔리게 감독을 매료시켰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성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으로 인해 또 팀을 떠났다. 아시안컵 복귀 직후에는 적은 출전 시간 기회를 받으며 입지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강인은 다시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서 이강인이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늘어났다.
중원에서 비티냐, 루이스, 자이르-에메리가 최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오며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윙어 자리에서는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좋은 기량을 펼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이강인은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날카로운 왼발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강인은 적은 출전 시간 속에서도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PSG 첫 시즌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피를 3개나 추가했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나폴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나왔지만 PSG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 선수들이 팀 훈련과 메디컬테스를 위해 합류한다. 이강인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고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익명의 프리미어리그(PL) 팀이 이강인은 7,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영입하려고 시도했지만 PSG는 거절했다. 이변이 없는 한 이강인은 이번 시즌에도 PSG에서 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이강인은 PSG에 복귀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PSG는 2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망사 나시를 입고 있었고 "다음 시즌 준비 됐어?"라는 질문에 "시즌 준비는 됐는데 이거(메디컬 테스트)는 안 됐어"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