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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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2024 AFC-K리그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300만 관중 돌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 경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K리그 경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이번 워크샵은 구단 안전 담당관의 홈경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각 구단 안전 담당관 36명이 참석했고, 강사로는 AFC의 안전, 보안 담당관 산제이 쿠마르가 나섰다.
산제이 쿠마르는 AFC에서 주요 안전 정책 및 지침 관련 자문을 맡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 ▲AFC의 주요 안전 정책, ▲경기장에서 안전 및 보안 담당관의 역할, ▲난폭 행위 및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관중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운영, ▲관중 통제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뒤 산제이 쿠마르는 K리그 구단 안전 담당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모든 워크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광주FC 경영사업팀 김형수 프로는 “홈경기 운영 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특히 경기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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