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9월물은 전날보다 45센트 내린 78.19달러에 마감하면서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0.6%, 47센트 하락한 1배럴에 82.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결정이 미칠 파장에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의 비축유 증가와 중국으로 중심으로 한 수요 둔화 우려가 유가 하락을 주도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고 이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추진 을 의미한다면서 국제유가가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플러스의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여름 동안 글로벌 비축량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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