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건 검찰 내부의 문제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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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현직 영부인이 검찰에 소환돼 대면조사를 받은 건 전례가 없다"며 "특혜라고 주장하는 건 과도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도이치모터스 전날 주가 조작 사건과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관해 서울 종로구 창성동에 있는 대통령 경호처 부속 청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조사했다.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우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씀드렸으나 대통령 부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국민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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