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열애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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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이혼 발표 5개월 만이다. 황정음은 농구스타와 최근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다.
22일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황정음과 농구스타 A 씨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 선수와 공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수영장 등에서 당당히 공개 연애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의 열애 상대는 경희대 출신 농구선수 김종규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부터 원주 DB프로미 팀의 맏형이자 센터로 활동 중이다. 팀을 정규 리그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자,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뛴 바 있다. 황정음보다 7살 연하이기도 하다.
특히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알게 돼 위로를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올 초부터 다사다난했던 황정음이다. 황정음은 현재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얻었으나 3년 뒤 이혼을 알렸다. 하지만 갈등을 봉합한 뒤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관계를 회복하는 듯했으나, 2월 또다시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두 번째 이혼 소식과 함께 황정음은 자신의 SNS, 방송을 통해 전 남편의 외도를 폭로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 남편에게 9억 원 이상을 빌려줬으나 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황정음은 지난 4월 비연예인 A 씨를 상간녀로 오인해 공개 저격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두 차례 사과글을 게재하며 합의도 진행했으나 A 씨는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다.
황정음은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상간녀 오저격 실수 등으로 논란 중심에 떠올랐음에도 꾸준히 본업을 이어갔다.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이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 등 예능에 출연해 이혼 후 속내를 밝혀 관심을 끌었다.
사랑도 꾸준히 이어갔다. 다만, 소속사는 황정음이 최근 이혼 소식을 밝혔기에 사생활 문제 관련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 열애는 인정하면서도 김종규가 열애 상대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7인의 부활' 종영 후 잠시 휴식 중인 황정음이 이번 열애 소식 이후 작품 소식도 전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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