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 돌입한 '탈주', 200만 관객 목전
구교환(왼쪽)과 이제훈이 호흡을 맞춘 '탈주'가 개봉 3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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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탈주'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감독 이종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7만 234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9228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3일 스크린에 걸린 '탈주'는 202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3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3주 차 주말에도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작품은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28만 44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5만 8857명이다. 작품은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6월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2'는 '겨울왕국' 시리즈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를 비롯해 천만 고지를 밟은 '파묘'와 '범죄도시4'를 이어 국내 개봉작 3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지난 21일 오전 11시 800만 관객 고지를 밟은 만큼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관심을 모은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감독 나가오카 치카)은 21만 8847명으로 3위를,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17만 5652명으로 4위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는 12만 145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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