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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첩보 작전' 하듯…북한 선수단, 취재 막으며 파리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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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하는 북한은 마치 첩보 작전을 하듯 파리에 입성했습니다. 환영 인파도 뒤로하고 언론의 취재를 막으며 재빨리 빠져나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 북한을 환영하기 위해, 조선-프랑스 친선협회가 새벽부터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을 찾았습니다.

[김정희/조선-프랑스 친선협회 회원 : 올림픽이라는 건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거 아닙니까? 우리는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다 친구로 맺고 싶다는 의미로 친구들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