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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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사령탑에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 코치에 김은중 수원FC 감독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격돌한다.
애초 팀 K리그의 수장은 홍명보 전 울산HD 감독이었다. 하지만 홍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며 박 감독이 팀 K리그를 이끌게 됐다.
올 시즌 포항에 부임한 박 감독은 시즌 내내 상위권을 지키며 팀의 선두 경쟁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포항이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을 기록했기에 팀 K리그 지휘봉을 잡게 됐다.
박 감독을 보좌할 김은중 감독은 올 시즌 수원FC에서 첫 프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초보답지 않은 지도력으로 최근 홈 6경기 연속 무패 등 상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한편 팀 K리그 선수단은 팬 투표를 거쳐 ‘쿠플영플’ 양민혁과 ‘팬 일레븐’ 11명을 선발했다. 이후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선수 명단을 바탕으로 박 감독과 김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픽 텐’ 1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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