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유퀴즈’ 안은진, 안면마비+’연인’ 부담감 고백…”길채 연기하며 내가 힘 받아”(종합)

헤럴드경제 정한비
원문보기

‘유퀴즈’ 안은진, 안면마비+’연인’ 부담감 고백…”길채 연기하며 내가 힘 받아”(종합)

서울맑음 / -3.9 °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배우 안은진이 '연인'을 찍으며 겪은 고충을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드라마 ‘연인’ 종영 후 찾아온 배우 안은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은진은 “1년 동안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한옥을 다니면서 촬영을 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연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촬영 일환으로 드라마 ‘연인’ 현장을 찾았던 유재석은 “저도 ‘연인’에 농민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죠”라고 입을 뗐다. “연기가 아주 그냥”이라는 안은진의 칭찬에 “감독님으로부터 칭찬 많이 받았어요”라고 어깨를 으쓱한 유재석은 “사실 하하 선배님 연기가 너무 좋아가지고”라는 안은진의 말에 “그 친구가 저랑 라이벌이었어요”라고 아쉬워했다. 안은진은 “카메라 끝에 걸리는데도 정말 열연을 펼치시더라고요”라고 극찬했고, 유재석은 “그게 좀 아쉬웠어. 걔가 (분량을) 너무 따먹었어요”라고 연기 욕심을 보였다.

유재석은 극 초반 안은진 미스캐스팅 논란을 꺼내며 “난 되게 열받았어요, ‘아니 좀 지켜보시지’. 그랬는데 그걸 결과로 보여주더라고요”라고 흥분했다. “전작 ‘나쁜 엄마’가 끝날 때쯤 몸이 되게 아팠거든요. ‘연인’ 촬영을 아예 못할 상황이라 한 달을 쉬었어요”라며 그동안 말 못했던 사정을 꺼낸 안은진은 “대본 리딩을 하고 왔는데 그땐 살짝 도망가고 싶은 거예요. ‘내가 이걸 감당할 수 있을까’. 긴 호흡의 사극이 처음이었고.. ‘그래도 이거 끝나면 진짜 성장해 있겠다’ 이런 생각은 했어요. ‘시간은 흐른다, 힘든 건 지나간다. 너무 걱정했던 거? 다 끝난다’ 배웠어요”라고 당시 느낀 부담감을 털어놨다.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었다고 밝힌 안은진은 “촬영 도중에 병원에 갔는데 바로 좋아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산책하려고 10분만 걸어도 무릎이 너무 부어서 구부려 앉는 게 안 됐어요”라며 당시의 증상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작년에 이 일을 기록해 놨는데 약 봉투에 ‘완치 프로젝트’ 이렇게 써놓기도 하고”라고 회상한 안은진은 “근데 길채를 연기하면서는 오히려 제가 힘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캐릭터의 힘과 대사의 힘들이 촬영하는 내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길채로서 지지를 좀 못 받았을 때는 물론 속상했지만 어떻게 길채를 표현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었고, 잘 표현하면 따라와 주실 거다 생각했어요”라고 ‘길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인’ 촬영팀에 그렇게 연인이 많이 탄생했다던데”라는 유재석의 말에 안은진은 “확인된 바로는 A팀에만 11팀의 커플이.. 아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이후 두 자기들은 “여기에도 커플이 계실 수 있어요. 알게 되면 놀리니까 몰래”라며 ‘유퀴즈’ 내 커플 가능성을 제기한 안은진의 ‘직장 내 커플 판별법’에 몰입해 흥미를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