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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살짝 무섭기도, 먹먹하기도"··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그 후 심경

헤럴드경제 강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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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살짝 무섭기도, 먹먹하기도"··김창옥,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그 후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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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소통 전문가이자 스타 강사인 김창옥이 알츠하이머가 의심되는 진단을 받은 가운데, 고백 이후의 심경을 밝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에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 김창옥은 기억력 감퇴 증상을 고백하며 검사 결과 알츠하이머가 의심되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창옥은 "집 번호,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뇌신경센터에 가게 됐다"며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제 또래는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0.5점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창옥이 강의를 중단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김창옥은 "전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닙니다"라며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 지난 2일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츠하이머 검사를 앞두고 있다. 제가 그런 증상들이 있어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이번 달에 결과가 완전히 나온다. 결과가 어떻든 건강상태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창옥은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창옥쇼 리부트 시즌2'를 12월에 찍어서 2월에 내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창옥은 또 한 번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고백하며 "진단 확정은 아니다. 알츠하이머 검사를 제안받은 상태다"라며 "증상을 찾아보니 살벌하더라. 더 안 좋아지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게 되고 멍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창옥은 "감사한 건 그 이야기를 이렇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거다. 일부러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여쭤보면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면서 "살짝 무섭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하다"라고 고백했다.

김창옥은 소통과 목소리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스타 덤에 올랐다. "희극 배우 뒤에는 검은 커튼이 있다. 검은 커튼 때문에 밝아 보이는 거다. 세상엔 검은 커튼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다. 다만 그 뒤에 숨은 사람과 장막을 걷고 나온 사람으로 나눠질 뿐"이라는 심경을 전한 그가 대중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길 바라는 응원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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