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파트너 등 총 297명 투입…음주운전은 중대범죄
전남경찰청 청사. /사진제공=전남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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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18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감소세다. 그러나 매년 500건 이상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 경각심 제고를 위한 음주운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음주 사망사고는 7월(12.09%)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남경찰은 유흥가·주점, 일반 대중식당 밀집지역, 관광지·골프장 진·출입로 등 경찰서별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 교통경찰 이외에도 지역경찰·기동대를 단속에 투입한다. 치안파트너와 협력해 단속 경력을 297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음주운전 우려가 많은 장소·시간대에는 주·야 불문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경찰서별로 주 2~3회 이상 스팟식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지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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