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통 문양 '바틱' 활용한 유니폼
서드 유니폼 '새빛네시아'를 입고 기념 촬영에 나선 수원FC 선수단.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8월 예정된 인도네시아 하계 전지훈련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 '바틱'을 활용한 서드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FC는 17일 "새로 공개한 유니폼의 명칭은 '새빛네시아'로 수원특레시의 슬로건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와 인도네시아의 이름을 결합했다"라며 "수원특례시의 전용 색상인 '수원 스마트 블루'에 인도네시아 전통 수공예 패턴인 '바틱'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팀K리그가 참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간인 8월초 인도네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에서 친선전도 치를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FC 구단주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르한을 비롯해 이승우, 이용 등 선수들과 김은중 감독에게 새로 출시한 유니폼을 전달하며 인도네시아 투어의 성공을 기원했다.
수원FC는 '새빛네시아' 유니폼을 K리그1 26라운드와 28라운드 홈경기에 착용할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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