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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 에너지 등 기술 분야에서 약 8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매체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직무 대부분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비롯해 AI와 로봇공학 분야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채용 내용을 보면 옵티머스 관련 직종이 최소 30개가량이며 테슬라 전기차 관련 자율주행 개발이나 주행 보조 시스템 오토파일럿 관련 직종은 25개 정도다.
블룸버그는 "이번 채용은 테슬라가 올해 정리한 수천개 일자리와는 거리가 멀며 머스크 CEO의 미래 비전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머스크 CEO가 테슬라를 전기차 기업이 아닌 AI나 로봇공학 기업으로 보고 있다"고 짚었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들어 대규모 인력을 감축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중순까지 약 2만여명에 가까운 직원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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