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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일)

전노민, 귀공자 같지만 역경 많았던 가정사 고백(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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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가정사를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전노민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노민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기에 두 분의 얼굴을 알지 못한다” 라며 부유했을 거란 세간 인식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년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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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가정사를 밝혔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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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년기를 보냈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부모 없는 자식으로 자랐다고 해서 무시를 받기도 했던 전노민은 “그런 소리를 듣고 싶지가 않았다. 열심히 살겠단 오기도 생기고 욕심도 생기고 악착도 생겨서, 더 열심히 살았던 거 같다. 힘든 과거이지만 지금의 나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회사 공채 시험 면접을 언급하며 “면접관이 그 얘기를 하더라.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 이랬을 때 꾹 참고 있어야 되는데 제가 못 참았던 거 같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다 전노민은 제작진에게 “잠깐만요.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계속 눈물을 흘렸고 인터뷰를 중단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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