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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16일 변우석을 경호한 경호원들이 형법상 업무 방해죄, 강요죄, 폭행죄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한 사설업체 소속인 경호원들은 변우석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위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과잉 경호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경호원들은 인천국제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폐쇄하는가 하면, 공항 라운지에 있는 이용객들을 향해 플래시를 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라운지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막고 항공기 탑승객들의 항공권, 여권을 검사했다는 의혹도 받는 중이다.
경호업체는 공항경비대와 협의를 해서 체크를 했다고 밝혔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라운지에서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행위는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가 이뤄진 게 없다"며 "공항경비대 또한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논란이 커지자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도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라고 밝혔다.
변우석은 이날 오후 홍콩에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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