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엠모바일, 5G요금제도 '아무나 결합'…월 최대 20GB 무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존 LTE요금제에만 적용하던 아무나 결합 확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알뜰폰 사업자 KT엠모바일은 가입자 간 결합 시 월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5G 요금제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데일리

KT엠모바일 아무나 결합 서비스가 LTE요금제에서 5G요금제까지 확대됐다.(사진=KT엠모바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나 결합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가족뿐 아니라,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결합이 가능하며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LTE 요금제에만 적용했던 혜택을 이번에 5G요금제까지 확대했다.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아무나 결합 시 매달 최대 20GB 데이터를 제공받는 5G 요금제는 총 17종이다. 주요 라인업으로 △5G 모두다 맘껏 14GB+(월 3만2000원) △5G 모두다 맘껏 30GB+(월 3만6700원) △5G 모두다 맘껏 110GB+(밀리의 서재 FREE)(월 4만1500원) △5G 모두다 맘껏 200GB+(밀리의 서재 FREE)(월 4만7600원) 등 4종이다.

알뜰폰 주력 요금제인 LTE 라인업도 늘린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CU전용 요금제 6종도 적용 대상이다. CU전용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5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11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100GB+(CU 20%할인) △모두다 맘껏 일5GB+(CU 20%할인) 등 이다.

KT엠모바일은 KT엠모바일 고객이라면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에 최대 2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OTT, 고사양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데이터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아무나 결합 5G 확대는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데이터 관련 상품·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