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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 황보라, 득남 6주 만…"하나 더 낳을까" 고백 (오덕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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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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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ㅣ오덕이엄마 EP.2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출산 후 6주 만에 마지막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지난 5월 23일 득남했다.

황보라는 "드디어 제가 길고 긴 여정,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에요"라며 "그동안 선생님께 감사했다는 인사도 드리고 현재 몸 상태, 자궁 수축이 얼마나 잘 진행됐는지를 체크하려고 한다"고 방문 목적을 알렸다.

이어 그는 "아침에 되게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던 것 같다"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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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육아 상황을 공유하던 황보라는 "근데 애 하나 낳으니까 혼자 너무 외로울 것 같고"라며 둘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하나 더 낳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더니 "오늘 아침에 그 마음이 쏙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아기가 너무 우는 모습과 자신의 나이 때문.

이를 들은 의사는 "아직 나이도 지금 늦지 않게 빨리하면 하실 수 있다"면서 "수술(제왕절개)을 하셨으니까 보통 한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의사가 냉동 배아 여부에 대해 질문하자 황보라는 "없다. 그래서 다시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웤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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