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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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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구교환 '탈주', 주말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연기 차력쇼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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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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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탈주'가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1위에 올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2주 차 주말인 주말인 13일, 14일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8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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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 차, 새롭게 개봉한 신작 공세에도 양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탈주'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를 비롯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풍성한 음향 등의 요인들을 통해 ‘영화관 필람 영화’로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및 재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N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는 관객들은 “두 배우의 실감나는 연기와 극장의 극강의 사운드가 함께, 그래서 더욱더 보게 되는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미친 연출로 극장에서 3번이나 본 유일한 영화. 배우들 연기에 1차 감독 연출에 2차 감동”, “처음 볼 때와 두 번째 볼 때 느낌이 달라서 여러 번 영화관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스릴과 감동을 주는 영화”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토대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까지 얻고 있는 '탈주'​는 개봉 3주 차에 돌입,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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