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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탈주'가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한국영화 1위에 올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개봉 2주 차 주말인 주말인 13일, 14일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13일부터 14(일)까지 총 28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2주 차 주말 이틀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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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 차, 새롭게 개봉한 신작 공세에도 양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른 '탈주'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를 비롯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풍성한 음향 등의 요인들을 통해 ‘영화관 필람 영화’로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및 재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N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는 관객들은 “두 배우의 실감나는 연기와 극장의 극강의 사운드가 함께, 그래서 더욱더 보게 되는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미친 연출로 극장에서 3번이나 본 유일한 영화. 배우들 연기에 1차 감독 연출에 2차 감동”, “처음 볼 때와 두 번째 볼 때 느낌이 달라서 여러 번 영화관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스릴과 감동을 주는 영화” 등의 반응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토대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까지 얻고 있는 '탈주'는 개봉 3주 차에 돌입,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탈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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