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최하위로 내려간 대전하나티즌은 강원FC를 잡고 반등을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19점(4승 7무 11패)으로 12위에, 강원은 승점 37점(11승 4무 7패)으로 올라있다.
대전은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잡은 날, 대전은 FC서울에 패했다.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광주FC전 극장 2-1 승리 이후 김천 상무, 수원FC에 연이어 패했다. 전북 현대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0-2로 지고 있다가 천성훈, 김준범 연속 득점으로 2-2를 만들었다. 분위기를 다 잡은 대전은 FC서울과 경기에서 음라파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서울전 패배 이후 황선홍 감독은 "이기는 것도 중요하나 경기를 해야 한다. 오늘도 전반 끝나고도 이야기를 했는데 공을 탈취했을 때 쉽게 잃어버리면 어려움이 생긴다고 했다. 지금 상황에 실망할 필요 없고 일어서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힘을 합쳐 위기를 넘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기의 대전은 강원을 만난다. 강원은 돌풍을 이어오다 최근 주춤하는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2승만 거뒀다. 2연패 후 2연승인데 다시 패배를 당했다. 야고 이탈 속 최전방에 구멍이 생겼고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들이 오긴 했으나 적응 중이다. 윤석영, 김이석 등 부상자가 발생해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생긴 상황이다.
지난 2번의 맞대결은 모두 대전이 극적골을 넣으며 비겼다. 강원은 비겼지만 패한 기분으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대전은 첫 대결에선 실점 후 후반 42분 음라파 골로 1-1을 만들었다. 두 번째 대결에선 정강민, 이준규의 연속골로 2-0을 만들었으나 내리 3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음라파가 득점에 성공해 3-3이 되며 귀중한 승점을 얻었다. 음라파가 모두 극장골을 넣은 게 인상적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적에서도 대전이 앞선다. 대전이 15승 7무 9패로 강원에 앞선다. 최근 10경기 전적만 봐도 5승 3무 2패를 올렸다.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가며 승리를 노린다. 또한 대전은 올 시즌 올린 4승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강원은 좋지 않은 기억이 많은 게 사실이나 흐름을 다시 한번 살리기 위해 대전을 제압하려고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