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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미드필더 노경호를 영입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2000년생 노경호는 2021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했고, 2022시즌 동해안 더비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골을 작성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는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고, 올 시즌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노경호는 오른발잡이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공간 창출과 강력한 중거리슛이 장점입니다.
노경호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수원FC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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