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특위 위원장은 당사에서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백서 초안 내용을 일부 수정해 최종 의결했다며 최근에 알려진 이 같은 문자 논란 내용을 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또 다른 쟁점이었던 백서 발간 시점은 비대위 결정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기존 특위가 출범하면서 밝혔던 이른바 '6말 7초' 전당대회와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선거 출마라는 새로운 환경이 생겼다며, 오는 15일 열리는 비대위에 정식 상정을 요청하겠단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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