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폰16 목표 출하량 9000만대…10% 늘린다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6 예상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2024년에만 9000만대 이상의 차세대 아이폰16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최소 9000만대의 아이폰16을 출하할 목표다. 또한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AI 서비스를 내세울 계획이다. 애플은 2023년 하반기에 약 8100만대의 아이폰15를 출하한 이후, 차세대 아이폰의 출하량을 약 10% 늘릴 목표라고 한다.

아이폰15 시리즈의 경우 프로 모델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모든 아이폰16 모델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올해 출하량 급증 요인으로 중국을 꼽았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는 올해 1분기까지 부진하다가 4월부터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6월 18일 전국 쇼핑 행사를 앞두고 할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애플 인텔리전스, 중국 판매량 개선, 아이폰16 라인업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애플은 9000만대 이상의 아이폰16을 준비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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