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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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인베스코갤럭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신규 신청서(8-A12B)를 제출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본격적인 ETF 거래를 시작하려면 19b-4 문서와 S-1 문서의 2가지 승인이 필요하다. 신청자의 19b-4 승인은 지난 5월 24일에 완료됐다. 블랙록은 지난 6월 22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수정된 S-1 증권 신고서를 SEC에 제출했으며,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다.
8-A12B 문서는 증권 거래소 상장 등록 양식으로, 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을 등록하기 위해 발행사가 제출한다. 이 문서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기 위한 특정 증권에 대한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일반적으로 S-1 및 19b-4 문서가 승인된 후 상장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제출되지만 정확한 순서는 상장의 특정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SEC가 이번 주말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수 있고, 이르면 오는 15일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와이즈의 캐서린 다울링(Catherine Dowling) 최고준법책임자(CCO)는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와 SEC는 각 개정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승인의 최종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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