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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울산)] 울산 HD가 안방에서 광주 FC에 졌다.
울산 HD는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광주 FC에 0-1로 졌다.
홈팀 울산은 주민규, 강윤구, 김민혁, 김민우, 이규성, 보야니치, 윤일록, 이명재, 임종은, 김기희, 조현우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조수혁, 강민우, 장시영, 최강민, 아타루, 마테우스, 엄원상, 켈빈이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광주는 최경록, 이건희, 가브리엘, 정호연, 문민서, 안혁주, 두현석, 안영규, 허율, 이상기, 김경민이 출격한다. 후보 명단엔 이준, 브루노, 이강현, 김한길, 박태준, 신창무, 이희균, 빅톨, 베카가 포함됐다.
경기 초반 광주가 공을 소유하면서 울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0분 두현석이 코너킥 상황 이후 흐른 세컨드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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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17분 주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임종은의 헤더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경민이 가까스로 막았다. 전반 24분 최경록이 문전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임종은이 몸을 날려 막았다.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울산 수비진과 조현우를 뚫지 못했다. 전반 42분 안혁주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울산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엄원상과 장시영을 넣으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광주도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그러나 뚜렷한 공격 작업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17분 보야니치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양 팀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광주는 후반 20분 베카와 이강현이 문민서와 이건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산은 김민혁을 빼고 아타루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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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이희균이 라인 브레이킹 후 최경록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슈팅으로 울산 골문을 뚫었다. 급해진 울산은 후반 26분 정우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울산이 두드렸지만 광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35분 주민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이시클킥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아타루의 슈팅도 무산됐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광주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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