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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는 FC서울과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선수들을 공개했다.
서울과 대전이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현재 6위(7승 6무 8패 승점 27), 대전은 11위(4승 7무 10패 승점 19)에 머물러 있다.
서울은 6월에 3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직전 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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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센터백 김주성이 제주전에 복귀했지만, 9라운드 대전 원정 3실점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3실점 경기를 했다.
다만 일류첸코가 제주전 멀티 골을 터뜨리면서 현재 리그 득점 단독 선두(11골)로 올라간 점은 서울에게 위안거리다. 공격에서 더 승부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반대로 대전은 지난달 3일 황선홍 감독 선임 이후 치른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아직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인 점도 대전에 고민거리르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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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운드 12위 전북현대와의 멸망전에서 대전은 0-2로 뒤지다 후반전에 두 골을 따라붙으며 극적인 2-2 무승부를 만들어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대전으로 돌아온 마사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준범의 골을 도우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건은 수비다. 황 감독 부임 이후 매 경기 실점 중이다.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에 발 빠르게 움직여 독일 무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하고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문환까지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열중이다. 이제 결과로 보여줘야 할 때다.
서울은 지난 2020시즌 대전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재창단한 이래 대전 상대 승리가 없다. 코리아컵 포함 3무 3패를 당했다. 대전에서만 5경기 2무 3패를 당했고 서울 홈에선 1경기를 치러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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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대전 시절 황선홍 감독을 상대로 서울은 2020시즌 코리아컵 16강에서 만났고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 .
서울은 4-4-1-1 전형으로 나선다.백종범 골키퍼를 비롯해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최준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이승모와 류재문, 측면에 조영욱과 한승규, 2선에 린가드, 최전방에 강성진이 나선다. 벤치에는 최철원 김진야, 박성훈, 이태석, 팔로세비치, 임상협, 호날두, 이승준, 일류첸코가 대기한다.
대전은 3-4-3 전형으로 맞선다. 이창근 골키퍼를 비롯해 안톤, 김현우, 이정택이 백3를 구축한다. 윙백에 강윤성과 이상민, 중원에 임덕근, 주세종이 맡는다. 측면 공격에 박정인, 최건주, 최전방에 음라파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이준서, 아론, 이순민, 김문환, 김민우, 송창식, 김준범, 천성훈, 윤도영이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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